감정 쓰레기통1 [2023.11.21 기록] 2.8KM 달리기 난 오늘 회사에서 집까지 2.8km 되는 거리를 뛰어왔다. 이 회사를 다닌지 1년 9개월만에 처음으로 돈을 쓰지 않고 집에 왔다. 그 시간 동안 나는 내 머리속을 말끔하게 청소했고 기분이 아주 좋다. 문득, 다른 사람들도 이 기분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감정 쓰레기통 타인에게 일방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배설과 하소연을 듣는 사람을 비유한 말이다.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에 전염되어 기분이 덩달아 불쾌해지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아주 힘들다. 친한 사람이라면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얘기를 들어줄 수 있지만, 빈도가 너무 잦아진다면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우리 모두 살면서 한번쯤은 감정 쓰레기통이 된 적도, 타인에게 감정을 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 2023. 1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