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1 [책 리뷰] 도파민네이션 "쾌락에는 책임이 따른다." 내 유튜브 알고리즘엔 아침에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삶의 질을 올려준다는 영상이 보인다. 스탠퍼드 의과대학의 신경과학자 앤드류 후버만(Andrew Huberman)이라는 분이 팟캐스트에서 찬물 샤워의 효능에 대해서 열심히 설파를 했다고 한다. 방대한 내용이 담겨있지만, 한 줄 요약으로는 찬물 샤워는 흔히 "행복 호르몬" 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그리고 유튜브 쇼츠를 내리다가 "쾌락과 고통의 저울"이라는 그림을 접하게 되었다. 과도한 쾌락이 지속되면 인간의 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통의 양이 늘어난다고 한다. 즉, 뇌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통과 쾌락의 양을 유지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 원리대로라면 찬물.. 2023.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